김남주·하정우 등 ★들의 축제… '더 서울어워즈', 오늘 개막

제2회 '더 서울어워즈' 드라마-영화 부문에서 대상 후보에 오른 작품들 (사진='더 서울어워즈' 홈페이지 캡처)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다수 참석하는 영상예술축제 '제2회 더 서울어워즈'가 오늘(27일) 저녁 열린다.

작년에 시작해 올해 2회째를 맞은 제2회 '더 서울 어워즈'는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더 서울어워즈'는 한 해를 풍미한 국내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한 배우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시상식이다.

이미 쟁쟁한 후보들이 각 분야를 꽉 채웠다. 드라마 부문에서는 '미스티' 김남주, '키스 먼저 할까요' 김선아,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신혜선이 여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남우주연상 후보는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미스터 션샤인' 이병헌, '나의 아저씨' 이선균, '라이프' 조승우다.

여우조연상 후보는 '마더' 고성희, '라이프 온 마스' 고아성, '라이프' 문소리,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예지원이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호산, '리턴' 봉태규, '미스터 션샤인 유연석,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는 남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신인상은 '미스터 션샤인' 김태리, '그냥 사랑하는 사이' 원진아,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 '이별이 떠났다' 조보아가 겨룬다.

남자 신인상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 '매드독' 우도환,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정해인이 후보로 맞붙는다.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제작 SM C&C),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돈꽃'(극본 이명희, 연출 김희원, 제작 UFO프로덕션),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 제작 초록뱀미디어), '라이프'(극본 이수연, 연출 홍종찬·임현욱, 제작 씨그널엔터테인먼트 그룹·AM스튜디오)가 드라마 대상 후보가 됐다.

영화 부문도 만만치 않다. '살아남은 아이' 김여진, '허스토리' 김희애, '너의 결혼식' 박보영, '지금 만나러 갑니다' 손예진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버닝' 유아인, '남한산성' 이병헌, '공작' 이성민, '신과함께' 하정우는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여우조연상 후보는 '1987' 김태리, '그것만이 내 세상' 김성령, '신과함께' 예수정, '독전' 진서연이다.

남우조연상 후보는 '꾼' 배성우, '목격자' 김상호, '신과함께' 주지훈, '범죄도시' 진선규다.

여우신인상 후보는 '마녀' 김다미, '꾼' 나나, '버닝' 전종서, '리틀 포레스트' 진기주이며, 남우신인상 후보는 '범죄도시' 김성규, '너의 결혼식' 김영광, '안시성' 남주혁, '폭력의 씨앗' 이가섭이다.

영화 부문 대상 후보는 '1987'(감독 장준환, 제작 우정필름), '공작'(감독 윤종빈, 제작 ㈜사나이픽쳐스·㈜영화사 월광), '남한산성'(감독 황동혁, 제작 ㈜사이런픽처스), '버닝'(감독 이창동, 제작 파인하우스필름·나우필름), '신과함께'(감독 김용화, 제작 리얼라이즈 픽쳐스·㈜덱스터 스튜디오)다.

'더 서울어워즈'는 후보에 오른 스타 다수가 참석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희애, 김성령, 손예진, 이병헌, 하정우, 정해인, 장기용, 남주혁 등이 레드카펫을 수놓을 예정이다.

제2회 '더 서울어워즈'는 지난해와 같이 전현무와 김아중이 MC로 나서며, 오늘(27일) 저녁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SBS에서 생중계된다. '더 서울어워즈'는 스포츠서울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스포츠서울이 주최하는 제2회 '더 서울어워즈'는 27일 저녁 6시부터 서울시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사진='더 서울어워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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