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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취임 뒤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아베 총리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오찬과 만찬을 갖고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을 맞아 양국 우호 관계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25일) 오후 양국 정상이 함께 경제무역성과사진전을 참관할 예정"이라며 "아베 총리는 또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 리셉션에서 연설도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중국은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이라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양국이 협력 동반자 관계와 협력 기회를 확인하고, 중일관계를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며 아베 총리의 방중이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
아베 총리는 방중 첫날을 맞아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 리셉션과 경제무역성과사진전에 참관하고,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와 비공식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방중 이틀 째인 26일에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리 총리와 잇따라 회동하고, 제3국 시장 개척 협력 포럼과 시 주석 주최 만찬에 참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