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분간 환담이 진행된 이 자리에서 서 차관과 김 부상은 남북관계 개선과 정상선언의 이행에 대해 평가하고, 군사분야 합의서의 조속한 이행에 관한 양측의 공통된 입장을 서로 확인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샹산 포럼은 아시아·태평양, 유럽, 남미, 아프리카 등의 67개국과 7개 국제기구의 국방 고위관료와 민간 안보전문가 등 500여 명이 참석하는 포럼으로 참가자들은 24일부터 이틀 동안 국제 안보 협력과 테러리즘, 동북아의 새로운 역학관계 등 역내 안보 현안을 토론한다.
서 차관은 '9·19 군사합의서'에 따라 26일 남북장성급회담회에서 구성,운영문제가 논의될 남북군사공동위원회 남측 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