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국전쟁 종전선언 추진과 관련한 입장을 질문받자 이같이 답했다.
노 대변인은 이어 "종전선언의 형식과 시기 등은 남북한과 관련국 협의가 진행됨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근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로 내년 1월 1일 이후를 거론함에 따라 남북미 3자 또는 남북미중 4자가 연내 종전선언을 한다는 우리 정부의 목표와 관련해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