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25일 윤지웅을 비롯해 김광수, 배민관, 전인환, 오세민, 진재혁, 조학진, 이창율(이상 투수), 강병의, 전호영(이상 내야수), 김해현, 최현성(이상 외야수) 등 12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출된 12명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왼손 불펜투수 윤지웅이다. 윤지웅은 통산 11승6패 1세이브 41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올해는 10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26을 올렸다.
윤지웅은 작년 7월 음주운전 적발로 인해 72경기 출장정지를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