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이동국을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3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지난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 33라운드에 후반 8분 교체 출전해 후반 42분 3대2 역전승을 만드는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울산과 32라운드 원정에서 올 시즌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했던 전북은 우승 시상식이 열린 인천전의 승리로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3라운드 MVP에는 안산의 최호주가 선정됐다.
최호주는 지난 2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부천과 33라운드에 선발 출장해 두 골을 기록했다. 안산은 신임 임완섭 감독의 부임 이후 첫 승을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