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4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제18회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IMID 2018)'에 참가해 20여 종의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G디스플레이는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18에서 공개한 8K OLED를 국내에서 처음 공개한다.
이 패널은 현존하는 OLED TV용 디스플레이 제품 중 가장 큰 사이즈로, UHD보다 4배 더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고 LG디스플레이는 소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또 사운드 시스템을 패널에 내재화해 화면에서 사운드가 직접 나오게 만든 65인치 CSO(Crystal Sound OLED)와 벽과 완전히 밀착시켜 거실의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77인치 UHD 월페이퍼 OLED 제품을 선보이며 OLED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