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V] 국가대표 선수촌 '피·땀·술?' 쓰레기통에 가득한 술병




최근 여자 배구 대표님 코치가 진천선수촌 내 숙소에서 음주 후 스태프를 성추행을 벌였던 사건이 있었다. 선수촌은 일체 음주를 금지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

23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자유한국당 김재원 의원은 소주병과 맥주캔이 선수촌 내 분리수거통과 쓰레기 처리장에 쌓여 있는 영상을 공개하며 "국가대표팀 지도자와 선수들의 음주 실태가 심각한 수준이다"라며 선수촌 내 음주 문제를 지적했다.


선수촌 내에서 밤마다 몰래 술판이 벌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문체위 안민석 위원장은 공개된 영상을 보고 믿기지 않는 듯 "정말 선수들이 마신 겁니까?"라며 "선수촌과 국가대표팀을 관리해야 하는 지도자들의 직무 태만 또한 좌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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