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23일 코치진 개편을 알렸다.
조원우 전 감독을 보좌한 김원형 수석코치를 비롯해 장재중 배터리코치, 김민재 내야수비코치, 박정환 외야 수비코치 등 1군 코치 4명이 팀을 떠난다.
이 밖에도 손상대 퓨처스 감독, 박주언 잔류군 투수코치, 김대익 잔류군 타격코치와도 결별했다.
롯데는 지난 19일 양상문 전 LG 트윈스 단장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영입했다. 양 감독과 함께할 새로운 코치진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양 감독은 오는 26일 일본 오키나와로 마무리캠프를 떠난다. 양 감독의 취임식은 마무리캠프 이후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