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웹툰에 눈 돌린 넷플릭스…왜?

웹툰 '마음의 소리' 드라마화 서비스
2억5천만뷰 전작 웹버전 화제성 주목

(사진=크로스픽쳐스㈜ 제공)
넷플릭스가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에 원작을 둔 드라마 '마음의 소리 리부트'를 선보인다.

23일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에 따르면 '마음의 소리 리부트' 시즌1은 오는 2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마음의 소리 리부트' 시즌1 출연진의 면모는 메인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성훈이 주인공 조역 역을 맡았고, 권유리가 애봉이를, 심혜진이 조석 엄마를 연기한다. 여기에 주진모가 조석 아빠로, 태항호가 조준으로 각각 합류했다.

넷플릭스가 '마음의 소리 리부트' 서비스를 결정한 데는 전작이 보여준 화제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선보인 '마음의 소리' 웹 버전 조회수는 국내에서만 4천만뷰 이상, 전 세계적으로 2억 5천만뷰를 넘기며 한류 시트콤의 새 장을 열었다.

제작사 측은 "새롭게 돌아오는 '마음의 소리 리부트'는 세계적인 온라인 스트리밍 기업인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는 만큼, 전작들보다 더욱 폭넓게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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