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지역 음주운전 단속 강화…내일 밤 고속도로 등

◇ 경기지역 음주운전 단속 강화… 내일 밤 고속도로 등

음주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경찰이 고속도로 진입로와 출입로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벌입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내일 밤 10시부터 자정까지 2시간 동안 경기지역 고속도로 11개 노선 진출입로 32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고 예고했습니다.

경찰은 음주운전 단속의 사각지대라는 인식이 팽배한 고속도로 하이패스 구간에서도 단속을 실시하고 음주차량 동승자에게도 책임을 물을 계획입니다.

◇ 경기 북부 다중이용시설, 1만 8천여 건 소방불량 적발

경기 북부지역 건축물 10곳 중 8곳 가량이 화재 안전에 취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북부지역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등 3천300여 동에 대한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실시한 결과, 2천700여 동에서 1만8천여 건의 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습니다.

위반 내역은 대부분 소방시설 차단과 비상구 폐쇄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 수원시, 국내 첫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 12월 창단

경기도 수원시가 전국 최초의 여자아이스하키 실업팀 구성을 이달 말까지 마무리하고, 12월 창단식을 엽니다.

올 3월부터 창단 준비를 해온 수원시는 최근 아이스하키팀 감독선임과 코치·선수 선발을 마쳤습니다.

수원시 여자아이스하키팀은 선수단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29일 코치와 선수 임용식을 연 뒤 11월부터 훈련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 경기도에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생긴다

오는 2022년 상반기까지 경기도에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이 조성되고, 아마추어 리그도 운영됩니다.

경기도는 500석 규모의 e-스포츠 전용경기장 1곳을 조성하고 선수와 연관 산업 종사자를 육성하는 등의 '경기 e-스포츠 육성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성 용지는 내년 초 시·군 공모를 통해 부지를 선정할 예정이며, 도는 총 사업비의 50%, 최대 100억원을 해당 시·군에 지원할 계획입니다.

◇ 인천시, '빈집 조사' 계획 발표…행복주택 등으로 정비

인천시는 내년 6월까지 인천 전역에서 빈집 실태조사를 벌이고 정비계획을 세울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빈집이 늘면서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가 심각해지자 빈집에 대한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빈집이 밀집된 구역을 정비해 행복주택이나 공공임대상가, 청년주택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 '반려동물의 모든 것' 고양시, 28일 문화교실 열어

경기도 고양시는 오는 28일 시 농업기술센터 잔디광장에서 '2018 고양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엽니다.

문화교실은 반려동물 세미나, 리드 줄 만들기와 무료 기초 미용 등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됩니다.

아울러 산책 교실, 사회화 교실 등 10여 개 부스가 마련돼 맞춤형 강의를 진행하고 도그쇼와 반려견 놀이터도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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