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사상 첫 유럽 5대 리그 400골 달성

(사진=유벤투스 트위터 캡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새로운 득점 기록을 세웠다.

호날두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리에A 제노아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18분 득점포를 기동했다.

호날두는 이 득점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에서만 개인 통산 400골 금자탑을 쌓았다.


세계 최고의 프로축구 리그로 꼽히는 유럽 5대 리그(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앙)에서 400골을 넣은 것은 호날두가 처음이다.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영국)에서 84골을 넣었고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는 무려 311골을 몰아쳤다. 그리고 올 시즌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고 5골을 기록해 400골을 달성했다.

리오넬 메시는 바르셀로나에서만 390골을 기록하고 있어 호날두에 이어 유럽 5대 리그 통산 득점 2위에 올라있다.

한편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제노아와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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