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해례·언해본 국회간다

김광림 의원, 22일~24일 국회전시

훈민정음 복각 해례본(김광림 의원실 제공)
사상 처음으로 복각된 훈민정음 해례본과 언해본 목판 판각 전체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국회에서 전시된다.

자유한국당 김광림 의원(안동)은 오는 22일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정세균 前국회의장,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여야 국회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민정음 해례본·언해본 전시회' 개막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전시되는 훈민정음 복각 해례본은 1940년 안동에서 발견돼 1962년 국보 제70호로 지정된 간송미술관 소장본(1997년 10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을 목판으로 판각한 것으로 '안동본'으로 명명되고 있다.

목각판은 본문 33면 17장 이외에도 간기 1장과 발문 1장, 능판화 1장이 추가돼 총 20장으로 구성돼 있다.

또, 지난 5월 복각 완료된 언해본은 한글 창제의 원리를 밝혀주는 해례본을 한글로 번역한 것으로 '희방사본'을 기본으로 양면 11장과 능화판 1장, 서문 1장, 발문 1장, 총 14장으로 구성돼 있다.

김광림 의원은 "한글이 과학적인 문자임을 재인식하고 전 세계와 함께 나누는 문화유산임을 널리 홍보하고자 국회전시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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