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 넷플릭스가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일 신작 '좋아하면 울리는'에 김소현이 낙점됐다고 17일 밝혔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반경 10m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알려주는 앱이 존재해 보편화되었음에도, 자신과 상대방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김소현은 아픈 가족사에도 밝고 구김 없는 성격을 지닌, '좋아하면 울리는 알람' 앱 출시 후 새로운 사랑에 빠지게 되는 김조조 역을 맡았다.
김소현은 그동안 '싸우자 귀신아', '도깨비', '라디오 로맨스', '군주-가면의 주인'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로맨스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넷플릭스 신작 '좋아하면 울리는'은 2019년 넷플릭스에서만 전 세계에 단독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