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K팝 걸그룹 최초 日돔투어 확정

걸그룹 트와이스가 내년 일본에서 돔투어에 나선다.

일본에서 첫 아레나 투어 'BDZ'로 팬들과 만나고 있는 트와이스는 지난 17일 투어를 마무리하는 무대인 도쿄 무사시노무라 종합 스포츠 프라자 메인 아레나 공연 막바지 게릴라 영상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트와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내년 돔투어 개최를 공지했다.

이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내년 도쿄돔에서 이틀, 나고야돔과 오사카 교세라돔서 각각 하루씩 공연한다. 세부 일정은 내달 중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데뷔 베스트앨범 '#트와이스'(#TWICE)를 내고 일본에 진출한 트와이스는 이로써 'K팝 걸그룹 사상 최초 돔투어'라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이들은 최근 일본 첫 정규앨범 'BDZ'로 현지 데뷔 후 처음으로 오리콘 월간앨범차트 정상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8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데뷔 3주년 기념 팬미팅 '원스 할로윈'(ONCE HALLOWEEN)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이후 내달 5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국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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