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재단, 오는 20일 충북 첫 성평등 축제

충북여성재단이 오는 20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 일대에서 충북에서는 처음으로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2018 충북 성평등 축제'를 개최한다.


'나를 위(WE)해 너를 위(WE)해 우리를 위(WE)해'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충북여성단체협의회 등 18개 여성 단체가 참여해 특강과 공연, 다양한 체험 행사 등으로 꾸며진다.

'어쩌다 어른'을 통해 성교육 전문가로 알려진 손경이 강사의 젠더토크 콘서트를 시작으로 젠더네트워크 포럼, 단편 여성영화 상영, 야외무대 공연, 여성창업인과 작가들의 플리마켓 등도 마련했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성평등한 충북 실현을 위해 지역 여성계가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한다는 점 등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충북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여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신청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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