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은 16일 공식 카페와 홈페이지를 통해 자동성장형 MMORPG '뮤 온라인H5'를 31일 구글플레이를 통해 먼저 출시한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먼저 시작하는 '뮤 온라인H5'는 정식 서비스 전인 30일까지 사전예약 신청을 받는다.
이 게임은 협동과 경쟁, 성장 등 즐길 거리가 다양한 ‘뮤(MU)’의 고유한 콘텐츠를 활용하고 MMORPG의 재미는 그대로 이어가면서 ‘자동성장형 RPG’라는 특성을 더해 편의성을 높인 게임이다.
특히, 웹젠은 '뮤 온라인H5'의 다양한 콘텐츠 중 흑기사와 흑마법사, 요정 등 여러 캐릭터를 동시에 육성하면서 모두 데리고 다니는 ‘동시 성장’과 ‘협공 시스템’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웠다.
또한, 게임회원들은 게임에 접속하지 않는 시간에도 대량으로 캐릭터 경험치를 얻을 수 있고, 보유한 경험치는 원하는 캐릭터들에 분배해 여러 캐릭터들을 임의대로 성장시킬 수도 있다.
지난 15일에 끝난 CBT(비공개테스트) 참가자들은 독특한 캐릭터 성장 시스템에 큰 호응을 보였다. 웹젠은 비공개테스트에서 게임의 안정성은 물론, 동시접속자 수와 잔존율 등의 사업지표에서 목표했던 수준 이상의 결과가 나왔다고 보고 출시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웹젠은 명품 명함지갑 선물 등 출시 이벤트도 준비한다. 30일까지 사전예약 인증 사진을 게임 공식카페 게시판에 남긴 회원 중 40명을 추첨해 구글 기프티카드(1만원 상당)를 선물하는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