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9개월 만에 컴백…11월 6일 새 앨범

9인조 걸그룹 구구단이 11월 컴백을 선언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구구단이 11월 6일 세 번째 미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다"고 17일 밝혔다.

구구단의 컴백은 지난 2월 두 번째 싱글 '액트.4 캐트 시'(Act.4 Cait Sith)을 내고 활동을 펼친 이후 9개월 만이다.


이들은 공백기 동안 개별 및 유닛 활동을 펼쳤다.

해빈은 KBS 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OST '길에서'를 불렀고, 세정은 2018 러시아월드컵 축구국가 대표팀 응원 앨범에 이어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OST '정인'(情人)에 참여했다. 세정은 미나, 나영과 유닛 '구구단 세미나'로 앨범을 내기도 했다.

2016년 6월 데뷔한 구구단은 동화, 영화, 명작 등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노래와 안무를 선보이는 중이다. 이들이 어떤 콘셉트로 돌아올지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소속사는 "구구단은 현재 컴백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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