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도시 대구의 카페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들에게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기업과 청년 정책 홍보는 물론 취업으로 연계하는 게 골자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공모를 통해 경북대 인근 '아이앤지캠퍼스', '콰이어트타임인어시티', 계명대 부근의 '낮에 뜨는 달', 수성구 '식스', 중구 '핸즈커피 중앙로 직영점' 등 5곳을 청년 응원 카페소 선정했다.
또 두 차례에 걸쳐 청년 512명을 뽑아 10만원 상당의 카페 공간 사용료를 지원했다.
카페에는 기업 홍보물과 청년 정책 자료를 비치한다
월 한차례 이상 취업 멘토링이나 선배와의 대화 등 기업과 청년이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데이를 연다.
청년 응원 카페 시범 사업은 3개월간 진행한다.
대구시는 청년들의 호응도와 사업 성과 등을 분석해 내년도 사업 시행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