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정을 나눠요" 특별 캠페인

'희망품은 온기-따뜻한 기부' 8억 원 목표 모금 캠페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희망품은 온기-따뜻한 기부' 특별 모금 캠페인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8억 원 목표로 진행된다.


모여진 성금은 소외된 이웃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전액 사용되며, 도내 시군 추천을 통해 선정된 4000세대에게 2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3년 동안 1만 5000세대에게 30억 원을 지원했다.

캠페인 참여를 원하는 도민과 기관, 기업은 모금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은 "경제 불황이 계속되고 날이 추워질수록 소외계층은 경제적, 심리적으로 많이 위축되기 마련"이라며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민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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