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레드닷 어워드' 올해의 브랜드 선정… 韓기업 두 번째 쾌거

독일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 상 '레드닷 어워드'
2015년 LG전자 이어 한국 기업 두 번째이자 자동차 기업 최초

레드 닷 어워즈 커뮤니케이션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브랜드 체험관인 '제네시스 강남'
현대자동차가 국내 기업으로는 두 번째이자 자동차 업계로는 처음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 닷 어워드(RedDot Award)'의 올해의 브랜드에 선정됐다.

현대차는 16일, 레드 닷 어워드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DesignZentrum Nordheim Westfalen)에서 주관하는 디자인상으로 'iF 디자인상'과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매년 제품 디자인과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등 총 3개 부문을 시상하고 특히 올해의 브랜드 시상은 3개 부문의 시상결과를 종합해 가장 뛰어난 브랜드에 수여한다.

현대차의 이번 수상은 한국 기업으로는 지난 2015년 LG전자에 이은 두 번째로 한국 자동차 기업으로는 현대차가 사상 처음이다.
레드 닷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현대차의 파빌리온

올해 현대차(제네시스 포함)는 레드 닷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 2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7개의 상을 받았다.

제품 디자인(수송 디자인) 부문에서 '넥쏘'와 '코나' 2개 차종이 본상(Winner)을 받았고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는 '쏠라티 무빙호텔'이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고 제네시스의 브랜드 체험관인 '제네시스 강남'도 포함돼 총 7개의 상을 거머쥐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가 2018 레드 닷 어워드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꾸준히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도전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페터 제흐(Peter Zec) 레드 닷 회장도 "점차 포화하는 자동차 산업에서 현대차는 창의적인 방법으로 타 부문과의 협업, 브랜드 경험 제공을 이뤄냈다"며 "멋진 자동차 디자인뿐만 아니라 섬세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