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열두 제자처럼 묻고 답을 구하다! 설교로 하나 되는 시간 「올 포 원」
삶과 마음을 움직이는 설교에 목말라하는 크리스천들에게 「올 포 원」이 반갑게 노크한다. 한 가지 주제에 대하여 다양한 생각과 믿음을 동시에 보여주는 설교가 가능할까. 천편일률적인 설교의 틀과 내용을 뛰어넘는 새로운 형식의 설교가 CBS TV에 선보인다. 하나의 주제를 세 명의 설교자가 각자의 시각과 방식으로 이야기하는 「올 포 원」은 설교자가 청중 한 가운데 서서 차례대로 같은 주제에 대해 각기 12분 동안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나누는 실험적 형식을 도입했다.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처럼 생각과 접근방식은 각자 다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 구원의 말씀을 힘을 합쳐 풍성하게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설교자 삼총사로 사단법인 피피엘 김동호 목사, 만나교회 김병삼 목사,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나서며 세 명의 연속 설교 이후에는 패널 및 방청객들과 함께 문답을 풀어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1월 1일(목) 오전 9시10분 방송되는 첫 회는 ‘하나님은 누구신가’가 주제이며 이후 ‘부부로 함께 산다는 것’ 등 기독교신앙과 일상생활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올 포 원」은 지난 6월 시청자와 CBS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8 CBS TV 프로그램 기획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던 작품이며, 유튜브와 페이스북(CBSJoy)을 통해 주제를 미리 공개하고 시청자가 궁금해하는 질문을 받을 계획이다. (본) 목 9:10, (재) 금 22:10, (삼) 토 11:00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만들어가는 본격 예능 토크쇼 「다음세움 2」
다음세대를 세우는 가장 중요한 답은 바로 부모와 가족! 그러나 부모세대가 내 자녀를 잘 안다고 하지만 현실은 동상이몽이다. 이를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하는 예능 토크쇼 「다음세움 2」가 신설됐다.
지난해 11월 시작한 다음세대를 위한 토크콘서트 「다음세움」은 한국교회가 당면한 다음세대의 위기를 사회 전반에 널리 알렸다. 절망하는 크리스천 다음세대들을 위한 멘토들의 강연과 토크는 방송은 물론 SNS에서도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 「다음세움 2」는 여기에서 한 단계 진화한 형식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일방향의 현장 강연으로 이루어진 시즌1의 토크 콘서트를 넘어서 부모와 자녀, 다음세대 사역자가 나란히 앉아 다음세대의 고민을 이야기하고 나누는 양방향 예능 토크쇼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엄격한 신앙교육으로 유명한 세 자녀의 어머니 개그우먼 이성미, 스무 살 딸과 늦둥이 아들을 키우고 있는 나눔전도사 이광기, 아역배우 출신이자 똑순이로 잘 알려진 김민희 등이 출연한다. 또한 한국의 내로라하는 다음세대 사역자들과 다음세대의 대변자를 자처한 채선아 아나운서가 출연해 풍부한 이야기를 끌어낼 계획이다.
다음세대의 고민과 주장들이 생생하게 소개되는 것이 시즌2의 특징이다. ‘SNS 사연함’과 오프라인 제보 부스를 마련해 크리스천 청소년과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믿음만을 강요하는 부모 때문에 교회가 더 싫어진 나, 교회 내 ‘끼리끼리’ 문화 때문에 실망한 나, ‘믿음페이’에 강요돼 교회 소모품이 된 나, 성적과 진로와 친구 등 나의 고민에 답을 주지 않는 교회에 실망한 나, 목회자의 비리와 비민주적 교회운영으로 가슴앓이 하는 나 등 교회와 어른세대의 민낯과 크리스천 다음세대들의 고민을 들여다본다. (본) 금 9:10, (재) 토 16:00, (삼) 월 12:00.
어릴 적 추억의 교회 속으로 돌아가 신앙의 즐거움을 되찾는 깜짝 시간여행 「어른성경학교」
지금 교회가 즐거우세요? 교회생활이 답답하고 신앙의 열정과 기쁨이 사라진 크리스천이라면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요!
어릴 적 우리 기억 속 교회는 신앙이 없는 사람에게조차 흥미롭고 재미있는 공간이었다. 새로운 문화를 가장 먼저 접할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 바로 교회였다. 그러나 요즘 교회는 좀처럼 이런 공간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더구나 이런저런 이유로 신앙의 열정과 기쁨이 사라진 중장년 크리스천들에게 어릴 적 매년 손꼽아 기다리던 여름성경학교 시간은 빛바랜 사진 속 아련한 추억일 뿐이다. 바로 이런 분들에게 교회 생활의 즐거움과 신앙의 참 기쁨을 되찾아주기 위해 「어른성경학교」가 야심차게 준비됐다.
「어른성경학교」는 여름성경학교, 문학의 밤, 부활절 연극, 성탄절 거리찬양, 송구영신, 찬양대회 등 행복한 추억을 재연하며 ‘즐거운 교회’를 우리 마음속에 되살려 믿음의 힘을 회복하는 프로젝트이다.
크리스천 논크리스천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주영훈과 김효진이 프로그램을 이끌어간다. 이밖에도 개그맨 정범균, 청년사역자 박태남 목사(정릉 벧엘교회), 신입아나운서답지 않은 노련함과 끼로 무장한 교회언니 서연미 아나운서가 함께 한다. 또한 매주 스페셜 게스트가 깜짝 출연해 유쾌한 교회 학교를 꾸려갈 계획이며 토크와 콩트, 게임과 찬양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 수 9:10, (재) 수 23:10, (삼) 금 11:00.
깊어가는 가을 말씀과 묵상으로 여는 하루 「달콤한 QT」
아침 6시 30분, 오롯이 주님의 말씀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하루를 여는 시간. 조용히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매일의 삶을 예수와 동행하며 시작하는 QT가 CBS TV에 다시 찾아온다. 성경본문 묵상, 찬송과 기도로 우리 영혼의 샘을 맑고 깨끗하게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다. 첫 방송 시리즈는 ‘김지철 목사(사진)의 산상수훈’이란 제목으로 소망교회 김지철 목사가 한 달간 진행한다. (본) 월~금 6:30.
깊이 있는 성경 이해의 길잡이 「성서학당 스페셜」, 「통박사 조병호의 통성경학교」
CBS TV는 토요일 오전에 「성서학당」 베스트 편을 두 편 연속 방영하는 「성서학당 스페셜」을 편성해 바쁜 일상으로 놓쳤던 성서학당 명강의 시리즈를 시청자들에게 선사한다. 쉬운 성경 이해, 예수가 전한 복음을 현 상황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를 소개하는 이문식 목사의 ‘예수는 누구인가’, ‘마가복음’ 시리즈, 구약의 약속 공동체 모습과 전통을 전하며 하나님의 약속이 어떻게 실현되는지를 설명하는 김윤희 교수의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에스라‘ 시리즈 등이 스페셜 편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본) 토 8:30. 이밖에도 30년간의 독보적인 성경통독 연구로 유명한 조병호 박사가 인터넷을 통해 강의했던 「통박사 조병호의 통(通)성경학교」 100강의 시리즈가 TV를 통해 방송된다. (본) 수 16:50.
젊은이들을 위한 찬양 「영 프레이즈」, 「이정림의 힐링송」
또한 크리스천 젊은이들을 위한 교회 및 전문 찬양사역팀들의 찬양을 전하는 「영 프레이즈」(토 0:20)와 CCM 연주 및 찬양을 은혜롭게 나누는 「이정림의 힐링송」(화 0:00)이 새롭게 편성된다. 그리고 CBS가 제작하고 보유한 고품격 기독교 영화·다큐멘터리에 관한 정보를 소개하는 「시네마 프리뷰」(월 13:50)도 신설된다.
CBS TV의 2018년 가을 개편 프로그램은 각 지역 케이블과 스카이라이프 182번, 올레TV 238번, SK BTV 300번, LG U+ TV 181번을 통해 볼 수 있다. 또한 페이스북/유튜브 ‘CBS Joy’, 스마트폰 ‘CBS TV’ 앱을 통해서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