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라는 지난달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바시움 스튜디오에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15일 공개된 웨딩 화보에서 양미라는 흰 드레스를 입고 남편과 코를 맞대고 얼굴을 감싸며 애정을 표현하는가 하면, 몸매가 잘 드러나는 민소매 드레스, 은은한 색채의 한복 등 다양한 의상을 소화했다.
양미라의 웨딩드레스를 제작한 디자이너 이승진 대표는 "미라 씨의 환상적인 몸매 덕분에 머릿속으로만 생각해 왔던 드레스를 제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양미라의 연인은 2세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
양미라는 오는 17일 서울 강남구 라움 웨딩홀에서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 등만 초대해 비공개로 소규모 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