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오늘(14일) 품절남된다…11년 열애 끝 '결혼'

배우 조우진. (사진=유본컴퍼니 제공)
배우 조우진(본명 조신제·39)이 11년 열애 끝에 오늘(14일) 결혼식을 올린다.


조우진은 14일 서울 모처에서 11년 동안 연애한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고, 가족과 친지, 지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우진의 소속사 유본컴퍼니 측은 앞서 결혼소식을 알리며 "오랜 시간 동안 쌓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일반인인 예비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미 두 사람 사이에는 두 돌 지난 딸이 있을 뿐아니라, 혼인신고도 마친 상태다. 법적으로는 정식 부부이지만 조우진의 작품 활동이 바빠 결혼식이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우진은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했으며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인상적인 연기로 얼굴을 알렸다다. 영화 '내부자들'에서 섬뜩한 악역으로 분해 관객을 매료시켰고, '더 킹', '보안관', '남한산성', '강철비' 등 영화에서 비중있는 조연을 맡았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역관 임관수 역을 연기해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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