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조카' 소야, 데뷔 10년만에 첫 앨범 발매

타이틀곡은 '아티스트'

가수 소야가 데뷔 후 처음으로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GH엔터테인먼트는 "소야가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아티스트'(Artist)를 발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아티스트'는 '소야 컬러프로젝트'(SOYA Color Project)의 마지막을 알리는 앨범이다. 앞서 소야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쇼(SHOW)', '오아시스(OASIS)', '와이-셔츠'(Y-shirt) 등 세 장의 싱글을 냈다.

이번 앨범에는 싱글을 통해 공개된 3곡과 신곡 2곡이 실렸다. 타이틀곡인 '아티스트'는 소야가 자신은 물론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오랫동안 꿈꿔왔던 바람들이 마법처럼 이루어지길 소망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이 곡은 엑소, 워너원, 여자친구, 트와이스 등과 작업한 e.one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속 소야는 신비로운 공간 속에서 정초한 모습으로 몽환적인 매력을 뽐내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가수 김종국의 5촌 조카이기도 한 소야는 2008년 KBS2 드라마 '그들이 아는 세상' OST를 통해 대중에게 처음 목소리를 들려줬다. 이후 2010년 혼성그룹 쏘야앤썬으로 활동했고, 이듬해 힙합듀오 마이티마우스의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솔로 가수로서 앨범을 내는 것은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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