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드럭레코드는 8집 타이틀 '리모델링'에 대해 "초창기 크라잉넛을 존재하게 했던 펑크록 음악에 기반을 두면서도 2집 '서커스 매직 유랑단'부터 보여준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스펙트럼의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총 12곡이 수록돼 있다. 타이틀곡은 아코디언 및 건반 담당 멤버 김인수가 만든 '내 인생 마지막 토요일'이다. 소속사는 "'토요일 밤, 한 잔의 술로 삶의 애환을 훌훌 털고 일어나라'는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크라잉넛식 권주가"라고 소개했다.
크라잉넛은 27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홍대 브이홀에서 8집 발매 기념 공연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