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인 이들은 지난 10월 8일 오전 3시 10분쯤 김해시의 한 상가에서 모자와 복면을 하고 화장실 창문을 뜯고 점포에 침입해 현금 31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9월 20일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상가에 침입해 총 21회에 걸쳐 현금 260만 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치고 B씨는 망을 보는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경찰에서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