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북한 이탈민 돕는 대구 사회적 기업 '공감씨즈' 일본 진출

대구에서 게스트하우스와 여행사 등을 운영하며 저소득층과 북한 이탈 주민들을 지원해온 사회적 기업인 (주)공감씨즈가 13일 일본 고베에 홍보사무소를 연다.

대구지역 사회적 기업의 해외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보 사무소는 고베시 신나카타역 인근 고베코리아교육문화센터 건물 1층에 마련됐다.


이곳은 20년 넘게 재일동포와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한글과 한국문화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주)공감씨즈는 대구 명소와 전통문화를 알리고 다른 사회적 기업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11월에는 중구 종로 2가 공감 게스트하우스 본점에 고베·대구 국제교류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주)공감씨즈는 수익금 일부를 소외계층과 북한 이탈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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