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럭비협회는 10일 "2018년 아시아 세븐스 시리즈 3차대회에 나설 남자 12명, 여자 12명이 오늘 스리랑카로 출국한다"고 전했다.
아시아 세븐스 시리즈 3차대회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처음 열리는 아시아 7인제 대회. 앞서 1차대회는 홍콩, 2차대회는 한국 인천에서 각각 개최됐다. 3차대회 장소는 스리랑카 콜롬보다.
한국 럭비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위해 세대교체를 준비 중이다.
대한럭비협회는 "이번 아시아 세븐스 시리즈 3차대회는 도쿄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위한 세대교체 준비 차원에서 대학 선수 위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