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도미닉은 9일 소속사 AOMG 동료 DJ 웨건과 인스타 라이브를 열고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날 DJ 웨건의 음악을 홍보하던 사이먼도미닉은 "인맥 힙합이라고 X랄하고 있는데 뭔 X랄이냐. 얘가 인맥이 X나 넓으니까 인맥힙합하는 거지"라며 "X나 좋은 사람들끼리 X나 즐겁게 만든 걸 인맥힙합이라고 씨부리면 안 되지. 얘가 XX 인맥이 없을 것 같아? 10년 넘게 한 사람인데"라고 발끈했다.
이어 "말도 안 되는 소리 지껄이지 마라. X나 짜증난다. 그냥 들어라. 듣기 싫으면 듣지 말든가"라며 "아니 XX 방구석에서 음악 듣고 있으면서. 음악 하는 사람들 X밥으로 보이나 봐. 쉽게 만드는 줄 알아 음악을. 듣기 싫으면 듣지마 짜증나니까"라고 말했다.
사이먼 도미닉은 "취해서 얘기하는 게 아니라 난 항상 얘기하고 싶었어"라는 언급도 해 만취 상태로 방송을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한바탕 거침없는 발언을 쏟아낸 그는 "오늘 기분 좋아서 하는 얘기다. 저 스트레스 되게 많다"며 "제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DJ 웨건 좋아하는 사람들만 잘자라"라고 언급하며 해당 방송을 종료했다.
'쌈디'라고도 불리는 사이먼 도미닉은 지난 6월 3년만의 새 앨범 '다크룸 : 룸메이트 온리(DARKROOM : roommates only)'를 발매했으며,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 산다'에 고정 출연 중이다.
소속사는 아직 이번 논란과 관련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