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9-18
비인가 행정정보에 대한 무단 유출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청와대의 업무추진비 부적절 사용 의혹을 제기했다. 청와대는 이날 "비인가 행정정보에 대한 무단 유출"이라며 항의에 나섰다. 이에 대해 심 의원은 국민의 알 권리라는 이유로 재반박했다. 이와 동시에 국회 부의장 시절 심 의원이 사용한 특수활동비 내역을 공개하라는 목소리 또한 커지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2017-11-28
"문재인 대통령 내란죄로 형사고발해야"
국회 부의장인 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서훈 국정원장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법치 파괴의 내란죄와 국가기밀 누설죄 등으로 형사고발 해야 한다"라며 "현재 문재인 정부가 적폐청산이라는 미명으로 여러 행정부처에 과거사 진상조사위원회를 설치해 벌이고 있는 일은 실질적으로는 조사가 아니라 수사"라고 주장했다. (사진=자료사진)
2017-09-04
'찍지마!'
국회 로텐더홀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방송저지 피켓시위를 펼치는 것을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이 휴대전화로 촬영을 하자, 자유한국당 소속 심재철 국회부의장이 막아섰다. 심재철 의원은 이날 "동료 의원들을 조롱하고 희화화하려는 의도"라며 반성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손 의원은 "이 나라의 국방과 외교를 이 모양으로 만든 주인공들께서 이제 겨우 출범 4개월 된 정부를 비판하는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사진=윤창원 기자)
2016-08-17
건국절 논란 본격화 되자 법제화 카드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우리나라의 생일은 1948년 8월 15일이다, 광복절이면서도 건국절"이라며 "(대한민국이) 임시정부의 정신을 이어 받았지만 임정은 임정이고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이라고 주장했다.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2014-07-20
'세월호 특별법 반대' 카톡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정조사 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세월호 특별법에 반대하는 취지의 글을 카카오톡으로 보내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심 의원 측은 "해당 카톡은 당시 세월호특위위원장이던 심 의원에게 인터넷에서 이런 블로그 글이 관심을 모으고 있으니 참고하라는 지역주민이 보내온 카톡"이라며 "심 의원은 이 카톡을 당 정책 관계자, 국회 법안 관계자 등 5명 미만에게 카톡을 전송했지만, 일부에게 전달하고 의견을 물은 것을, 마치 본인이 희생자들을 비방하고 음해한 것처럼 왜곡됐다"고 해명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2013-08-21
14개월째 방치된 '불법 사찰 국정조사'
심재철 '국무총리실의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특위'(불법 사찰 국정조사) 위원장은 정식으로 선임된 2012년 9월부터 국회 사무처에 매달 600여 만 원의 위원장 활동비를 꼬박꼬박 받았다고 한겨레가 보도했다. 특위 활동은 14개월 동안 회의를 단 한 차례도 열지 못하는 등 사실상 방치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심 의원 측은 "특위가 5개월 넘어가던 때 특위위원장 활동비를 반납할 것을 언론에 공개하고 7개월 후 특위가 종료되기 전날 특위 종료와 함께 활동비 전액을 반납할 것을 언론에 공지했다"며 "특위 종료 당일 수표 한 장으로 특위위원장 활동비 9000만 원 전액을 국회 사무처에 반납했다"고 해명했다. (사진=한겨레 홈페이지 캡처)
2013-03-22
국회 본회의장 누드사진 검색
심재철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성의 누드사진을 보다 카메라에 포착됐다. 당시 성접대 로비 의혹으로 자진 사퇴한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심 의원은 2013년 4월 11일 "성인인증 없이 무차별로 살포되는 (누드사진) 문제점을 파악하던 차에 누드사이트를 검색했다"며 "막 성에 눈에 뜬 청소년들이 어떤 검색어를 궁리한 끝에 누드사진이란 검색어를 접속한 후 나온 목록을 2쪽 가량 검색했으며 본회의 종료 5분전에 그 중 한 개(누드사진 작가의 흑백 사진)을 클릭해 16초 정도 그 선정성 정도를 살펴본 것"이라고 반박했다. (사진=자료사진)
2013-01-14
'촛불집회'에 종북세력 개입설
18대 대통령선거의 재검표를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잇따랐다. 새누리당 심재철 최고위원은 "대통령 선거 재검표를 요구하는 집회에 사용한 플래카드 글씨체가 북한에서 사용하는 광명체와 흡사하다"며 북한과의 연관성을 제기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2009-12-31
한나라당 예결위 날치기 주도?
한나라당 소속 심재철 예결위원장은 새해 예산안을 상정해 한나라당 소속 예결위원만 참석한 상태에서 예산안을 처리했다. 심 위원장은 "국회법에 회의장 변경을 금지한 규정은 없다, 법적인 자문을 받았고 예산안 처리는 합법"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4대강 사업에 환장(換腸)해서 장소를 바꾸는 '환장(換場) 날치기'를 했다"고 항의했다. 이에 대해 심 의원 측은 "당시 야당이 본회의장에 입장하지 않는 등 예산안 심의에 비협조로 대응하였을 뿐"이라며 "이를 예산안 날치기라 왜곡하고 당시 예결위원장인 심재철의원에게 책임을 묻는 것은 근거 없는 비방"이라고 밝혔다. (사진=자료사진)
2008-05-06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 먹어도 절대 안전하다"
심재철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광우병에 걸린 쇠고기를 먹어도 안전하다는 발언을 했다. 이내 민주당의 반박으로 "'절대'는 삭제한다"며 뒤늦게 발언을 정정했다. 심 의원 측은 "쇠고기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반정부 공격으로 전환되던 2008년 5월 당 회의에서 100쪽에 달하는 농림부 자료를 근거로 이영순 서울대수의대 교수와 농림부 자료를 토대로 말한 것"이라며 "이를 앞뒤 다 편집해서 광우병 쇠고기도 먹으면 무방하다고 말했다는 분분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사진=자료사진)
2007-12-14
지팡이 찌르기 신공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BBK 사건 수사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특검법안 처리를 두고 본회의장 안팎에서 격하게 대치했다. 당시 국회는 쇠파이프와 전기톱이 등장할 정도로 격렬했다. 심재철 의원은 자신의 지팡이로 동료 의원들을 찌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심 의원 측은 "교통사고 이후 지팡이는 심 의원의 다리와 마찬가지"라며 "당시 (야당이) 여당의 본회의장 연단을 침입해 의장석에 앉아있는 심 의원을 강제로 끌어내려는 몸싸움 와중에 심 의원이 방어적 차원에서 지팡이를 내민 것"이라고 해명했다. (사진=자료사진)
2003-03-28
심재철 의원 벌금 분리선고 '논란'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은 선거법 위반혐의로 기소 된 두 가지 혐의에 대해 각각 벌금 80만원씩 선고받았다. 하지만 이로 인해 심 의원이 의원직을 유지하게 되자, 논란이 일었다. 선거법 또한 현행법과 마찬가지로 국회의원이 벌금 100만원의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게 된다. (사진=YTN 영상 캡처)
1995-12-24
심재철, 신한국당으로
신한국당은 인물 교체 시도로 심재철 씨를 영입 추진했다. 이후 심 씨는 신한국당에서 부대변인을 맡고 2000년 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사진=한겨레 신문 캡처)
1984-10-05
민간인 고문 서울대 프락치 사건 논란
서울대 프락치 사건은 서울대 학생들이 1984년 9월 17일부터 27일까지 학교 내 타학교 학생과 민간인 등을 정보기관의 프락치로 판단해 감금, 폭행한 사건이다. 피해자 중 한 명인 전기동 씨는 2006년 유시민 인사 청문회 도중 "한나라당 심재철도 같이 (프락치 사건 당시 나를) 조사했다"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심 의원 측은 "프락치 사건은 관련자들 모두 실형을 받은 사건으로 심 의원은 이와 무관하다"며 "전 씨의 발언은 전혀 사실이 아닌 황당한 허위사실 주장이고 해프닝에 불과해 (당시) 달리 법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경향신문 캡처)
1980-09-17
김대중 씨한테서 거액의 자금과 지시를 받았다?
1980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때 신군부 쪽 군 검찰에 적극 협조했다는 의혹을 받은 심재철 씨에 한겨레신문은 1994년 "80년 6월30일 합동수사본부에 자수한 뒤 치안본부 특수대에서 심한 구타를 당했다"며 "사실이 아닌데도 김대중 씨한테서 거액의 자금과 지시를 받았다는 자백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내용의 자술서를 썼다고 보도했다. 자술서는 1994년 김대중 내란음모사건 관련자들이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을 내란죄로 고소·고발할 때 작성돼 고소장에 첨부된 것이다. 이에 대해 심 의원 측은 "심재철 씨와 김대중 전 대통령은 상호 전혀 다른 범죄사실로 기소됐고, 김 전 대통령은 본인과 다른 관련 공동피고인의 자백으로 유죄판결을 선고받았다"며 "2005년 정쟁의 와중에 이 중 심재철 것만 일부 발췌되어 왜곡 편집된 것이 한겨레신문에 공개된 바, 이것은 명백한 사실관계 왜곡"이라고 반박했다.
1980-05-15
"계엄해제 시위 계속하는 것은 적절치 못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학생들이 13일 밤과 14일에 이어 15일까지 "계엄해제"를 외치며 대대적인 가두시위를 벌였다. 서울의 경우 6만 여명의 시위학생들이 서울역 광장으로 나왔다. 해산은 각대학 총학생회장단이 긴급회의를 열어 자진해산을 결정했다. 서울대 심재철 총학생회장은 "시위를 계속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고 판단했다"며 "각 대학 별로 이 자리에서 해산, 학교에 돌아가 앞으로의 행동방침을 토론, 그에 따른 것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