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4일 저녁 전체 160명 중 정부 지원인력과 취재진을 뺀 122명의 참가자 명단을 배포했다.
이에 따르면 공동대표단은 알려진대로 노무현 재단 이사장인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조명균 통일부 장관, 원혜영 의원, 오거돈 부산시장, 지은희 정의기억연대 전 이사장, 이창복 6.15남북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등 6명이다.
나머지 방북단 중에서는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와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서갑원 전 의원 등 친노 인사들과 참여정부 시절 노무현 대통령을 청와대와 행정부에서 보좌했던 인물들이 대거 눈에 띄었다.
국회에서는 전해철, 김정호, 이석현, 송영길 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유성엽, 이용주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추혜선 정의당 국회의원, 무소속 손금주 국회의원 등 20명이다.
(이하 10.4 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 참가자 명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