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이진현이 9월30일 대구와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1라운드 짜릿한 결승골과 함께 MVP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진현은 1일 발표된 10월 A매치(12일 우루과이, 16일 파나마) 25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 여기에 대표팀 발탁에 앞서 치른 대구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리면서 라운드 MVP까지 수상했다.
이진현과 함께 한승규(울산), 사리치(수원), 로페즈(전북)이 31라운드 베스트 11 미드필더로 뽑혔고, 박용지(상주)와 찌아구(제주)가 공격수로 선정됐다. 또 수비수 부문에는 이광진(경남)과 김광석(포항), 김동우, 김한길(이상 서울), 골키퍼 부문에는 이창근(제주)이 이름을 올렸다.
31라운드 베스트팀으로는 강원을 3대2로 꺾은 전북이 선정됐고, 베스트매치 역시 전북-강원전이 뽑혔다.
한편 K리그2(챌린지) 30라운드 MVP는 나상호(광주)에게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