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에 열린 각 교단 정기총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위를 기록한 예장합동총회는 지난해보다 7만 5천 여 명이 감소한 2백 68만 9천여명으로, 올해 2백 73만 명을 기록한 예장통합총회에 '최대규모 교단'이란 타이틀을 넘겨줬다.
그러나 두 교단의 교인수 순위 변동은 전도로 인한 증가가 아닌 교회이탈에 따른 감소 현상으로 보여 두교단 모두 교인수 감소에 대한 대책마련이 필요해 보인다.
이밖에 예장고신총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도 전체 교인수가 지난해보다 2~4%가량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