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백령도 옹기포항에 도착한 박 시장은 천안함 위령탑을 찾아 46용사 호국 영령들을 추모했다.
이어 서해5도 접경지역에서 복무 중인 해병대 제6여단을 방문해 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백령면사무소에서는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남북화해분위기를 맞아 서해5도가 평화의 바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29일에는 대청도와 소청도를 찾아 농여해변·해안사구 등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를 둘러보고 주민간담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