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이재명 경기지사 27억 원…경기도내 시장·군수 평균 11억3천만원

◇ 주한미군 소속 군무원 평택 집 사면 지방세 감면

주한미군 기지의 평택 이전으로 함께 이주해야 하는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군무원들이 평택지역에 집을 살 경우 취득세와 등록세가 한시적으로 감면됩니다.

경기도가 입법예고한 '도세 감면 조례 개정안'을 보면 한국인 군무원들이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매입하면 취득세와 등록세가 전액 면제됩니다.

또, 전용면적 86~102㎡는 기존 세율의 75%, 103~135㎡는 62.5%가 각각 감면됩니다.

◇ 이재명 경기지사 27억 원…경기도내 시장·군수 평균 11억3천만원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경기도 내 공직자 107명에 대한 재산등록 사항이 오늘 관보에 공개됐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예금 10억여 원과 아파트 1채, 주식 13억여 원 등 27억8천여만 원을 신고해 성남시장 재직 당시보다 1억7천여만 원이 줄었습니다.

31명의 시장·군수 중 재산등록 사항이 공개된 24명의 평균 재산은 11억3천5백여만 원이었습니다.

◇ 오산시, 전국 첫 '초등생 온종일 돌봄 지원'

경기도 오산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종일 돌봄 지원'에 나섭니다.

오산시는 관내 23개 초등학교를 권역별 또는 개별 단위로 묶어 아파트 커뮤니티 공간이나 작은 도서관 등을 활용한 마을 돌봄 공간을 조성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오산교육재단과 협력해 돌봄 공간에서는 다양한 체육, 문화 활동과 학습능력을 위한 교육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 세월호 가족 문화장터 '엄마랑 함께하장' 10월 6~7일 개최

세월호 가족과 이웃이 함께 만드는 따뜻한 페스티벌 '제5회 엄마랑 함께하장'이 다음 달 6과 7일 안산시 화랑유원지에서 열립니다.

경기도, 416가족협의회, 416공방, 안산온마음센터는 세월호 가족과 주민이 함께 기억하고 회복할 수 있는 체험, 놀이, 공연 등 축제 형태로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장을 돌며 5개의 미션을 완수한 가족에게는 원예 프로그램 무료 체험권을 주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합니다.

◇ 고양시, 내달 6일 호수공원서 '호호성공 페스티벌'

경기도 고양시는 다음 달 6일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여성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의 성공적인 취·창업을 돕기 위해 '호호성공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호호 직업체험박람회는 미래 기술 존(Zone), 미래 융합 존, 미래 인재 존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호호 플리마켓은 새내기 창업자와 멘토 창업자가 함께 꾸미는 공간으로 패션잡화, 생활용품, 유아용품, 친환경 제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합니다.

◇ '현안 해결 모색'…연천군, 희망마을 의제발굴단 모집

경기도 연천군은 다음 달 5일부터 11월 23일까지 '희망마을 의제발굴 활동'에 참여할 발굴단을 모집합니다.

희망마을 의제발굴 사업은 마을 주민이 살아가면서 느낀 문제를 찾아 이를 해결할 실천과제를 계획하는 활동입니다.

연천군은 경기도 따복공동체 기반조성 지원사업으로 7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2∼5시 전곡읍에 있는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희망마을 의제발굴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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