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미스틱 떠나 독립레이블 설립

천둥(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엠블랙 출신 가수 천둥(본명 박상현)이 독립 레이블을 설립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는 "천둥과의 계약이 최근 종료됐다"고 27일 밝혔다.

천둥은 독립 레이블 '라이트하우스'(Lighthouse)를 설립해 독자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29일 정오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무색비'를 발표하고 새 출발을 알린다.

'라이트 하우스'에는 프로듀서 카제프, 싱어송라이터 레노, 옐 등 천둥과 인연이 깊은 뮤지션들이 둥지를 튼다.

천둥은 2009년 엠블랙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15년 미스틱과 전속 계약을 체결, 솔로 앨범 '썬더'(THUNDER)를 발표하며 홀로서기에 나섰고, 드라마, 영화,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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