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 요정' 손연재, 유망주 지원 첫 걸음

'짐네스틱스 프로젝트 : 워크숍 앤드 컴피티션 2018' 포스터. (사진=유나이티드 에이지 제공)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4)가 유망주 지원에 나선다.

바로 '짐네스틱스 프로젝트 : 워크숍 앤드 컴피티션 2018'이다. 현대중앙기획과 유나이티드 에이지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대한체조협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현역 시절 받은 사랑을 리듬체조로 환원하겠다는 손연재의 의지를 담은 행보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리듬체조 유망주들이 참가하고, 국제주니어리듬체조대회와 손연재가 직접 유망주들을 지도하는 마스터 클래스, 유망주들의 갈라쇼로 구성된다.

지난해 은퇴한 손연재가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손연재는 "해외에는 리듬체조 유망주들을 위한 무대가 많이 있지만, 국내 리듬체조 유망주들이 설 수 있는 무대는 너무나 한정적이다. 후배들을 위한, 그들이 꾸미는 무대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면서 "일회성 대회가 아닌 후배들이 대한민국 리듬체조의 역사를 새로이 쓸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회 운영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짐네스틱스 프로젝트 : 워크숍 앤드 컴피티션 2018'은 오는 10월26~27일 이틀 동안 KBS아레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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