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농협, 대전과 내포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

농협 충남지역본부가 추석을 앞두고 대전과 내포 신도시에서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20일 농협에 따르면 오는 21일 대전시 중구 대사동 옛 충남지역본부 청사 앞에서 장터를 열어 햅쌀과 사과, 배 등 제수용품과 제철 농산물을 10~20% 할인 판매한다.

또, 내포 신도시 금요 장터에서는 쌀 소비촉진을 위한 '햅쌀' 무료증정 행사와 경품권 추첨 등 풍성한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농협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 폭우 등 기후영향으로 농산물 값이 크게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농업인들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백화점이나 대형유통 매장보다 지역에서 직접 생산한 로컬푸드 농산물로 차례상과 선물을 준비하면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