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게임'' 출연 트랜스젠더 장채원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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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SBS ''진실게임''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트랜스젠더 장채원(26)이 자살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6일 "장씨가 지난 3일 오후 11시께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장채원은 방송 출연 이후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며 ''제2의 하리수''로 불리기도 했다.

현재 고인의 미니홈피에는 지인들의 추모글이 올라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