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철 지스타 조직위원장은 "작년 어려움 속에서도 최대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이번 지스타 2018 BTC관은 접수 5일 만에 80%가 소진되며 10일만에 마감됐다"며 "국내외 업계의 관심이 지스타에 집중되고 있다. 올해도 많은 분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콩, 대만, 영국, 캐나다, 스웨덴, 폴란드 등 해외국가들도 공동관 및 사절단 형태로 지스타를 찾을 예정이어서 지스타가 글로벌 게임전시회로 발돋움 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로는 4년 연속 트위치가 맡는다. 올해 지스타에는 트위치 스트리머들과 함께하는 '파트너 라운지', '메인 스테이지 콘텐츠', '스트리밍존'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다.
올해 지스타 2018에서는 대규모 부스를 마련한 메이저 게임사를 비롯해 다양한 게임 전시와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인기 코너인 코스튬 플레이는 올해 더 확대해 '코스프레 어워즈'를 운영하며 오디토리움에서 EA 공식 e스포츠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빅 인디 피치 & 어워드(Big Indie Pitch & Awards)' 등 중소기업 상생 프로그램을 마련, 국내외 인디게임들의 참여와 시장 확산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지스타 2018'의 슬로건은 '게임, 우리의 별이 되다(Let Games be Stars)'로 확정했다. 17일 등록 기준 총 2874개 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게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TC관과 기업대상 BTB관은 각각 1773부스, 1101부스로 꾸려진다. 총 2857부스가 차려진 지난해 기록을 갱신했다.
참가기업은 30개국 662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