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유성IC 만남의광장 공영주차장 정비사업 부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입지 적정성 심사가 국토교통부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비사업의 주요 내용은 주차면 220면 확대와 주차장 내 CCTV 4대 설치, 가로등 26개 신규설치, 화장실 리모델링 등이다.
특히 가장 큰 불편함으로 언급됐던 공영주차장 진·출입구의 위치가 시의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사업으로 개선됨에 따라 정비사업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이다.
유성IC는 하루 평균 4만 3000여 대의 차량 수요가 발생하는 곳으로 조성된 지 25년이 지난 만남의광장 공영주차장은 시설 노후화로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