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0분·28개 슈팅' 기다렸던 호날두가 터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노컷뉴스/gettyimages)
"정말 골을 넣고 싶었습니다."

이적료 1억 유료(약 1308억원)에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는 이탈리아 세리에A 데뷔 3경기에서 1골도 넣지 못했다. 예상보다 긴 호날두의 침묵에 이런 저런 말도 많았다.

호날두가 침묵을 깼다.


호날두는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여린 2018-2019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4라운드 사수올로와 홈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유벤투스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전매특허인 '호우' 세리머니가 두 번이나 나왔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달려들어 가볍게 밀어넣었다. 이탈리아 이적 후 28번째 슈팅이었다. 이어 후반 20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엠레 찬의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호날두는 경기 후 "정말 골을 넣고 싶었다. 그래서 정말 행복하다. 첫 골이 터지지 않아 조금은 불안했지만, 이것이 축구다. 그래도 이기는 것이 중요했다"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것이 내 인생이다. 열심히 훈련했고, 동료들도 적응에 많은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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