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대상은 1차 협력사의 추천을 받은 27개 2차 협력사와 1차 협력사인 기술혁신기업 3개사이다.
SK하이닉스는 전문 컨설팅사와 함께 품질과 환경안전,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다양한 경영이슈에 대해 협력사의 의견을 반영하고 규모와 상황에 맞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기존 정부 주도의 협력사 컨설팅과 별개로 SK하이닉스 주도로 추진된다는 점이 기존 프로그램과 차별점이라고 하이닉스 측은 설명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이천 본사에서 2차 협력사 대표와 1차 협력사 임직원, SK하이닉스 구매담당 임직원 및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관계자 등 60여명이 모여 컨설팅 추진방향과 동반성장 활동 등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이번 컨설팅은 9월부터 1년간 진행되며 향후 성과발표회를 통해 우수 사례도 공유할 계획이라고 하이닉스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