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사용시간 차이는 있었지만 유튜브는 '국민 메신저'로 통하는 카카오톡을 크게 앞섰다. 한 때 스마트폰 인기 앱을 휩쓸었던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소셜미디어는 뒷전으로 밀려났다.
10대는 전 세대 중에서 유튜브를 가장 오래 사용한 세대였다. 그 뒤를 카카오톡, 페이스북, 네이버, 네이버 웹툰 순으로 이용했다. 2위 카카오톡의 4배 이상 사용시간 차이가 벌어졌다.
20대, 30대, 40대, 50대 이상도 전체 앱 중에서 유튜브를 가장 오래 사용했다.
세대별로는 10대, 20대, 50대 이상, 30대, 40대 순으로 유튜브를 오래 이용했다. 30대와 40대보다 50대 이상이 유튜브를 더 오래 시청했다.
지난 8월 한 달 간 유튜브 앱 국내 월간 순사용자수(MAU)는 3093만 명으로 1인당 월 1077분을 사용했다. 8월 총 333억 분을 이용해 전년 동월대비(234억 분) 42%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