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케이크 집단 식중독' 전북 환자 813명·73명 완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학교에서 공급한 케이크.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풀무원 계열사가 공급한 초코케이크 급식 식중독 사태가 전북지역 초·중·고등학교에 일파만파로 퍼지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도 현황도 보고되고 있다.

8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0분 기준 현재까지 파악된 식중독 환자는 16개 학교 744명으로 집계됐다.

급식인원이 800여명인 익산 A 초등학교는 전날 하루동안 130명의 신규 환자가 파악됐다.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한 완주 B 중학교는 학생과 교직원 178명이 식중독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이중 41명이 완치됐다.


이 밖에도 전주 C초등학교 등 상대적으로 일찍 환자가 집계된 학교에서 속속 완치 환자 현황이 보고되고 있다.

전체 확진 환자 813명 중 73명이 완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문제된 제품을 제조한 더블유원에프엔비의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한편 원료와 완제품을 수거해 최종 병원체 확인 검사를 벌이고 있다.

집단 식중독 원인균은 앞서 부산지역과 광주지역 검사 결과 살모넬라 균으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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