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V] "삼성전자에서 또 20대 청년이 죽었다" 항의서한 투척사건




삼성전자 기흥공장 이산화탄소 누출사고와 관련해 청년단체들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청년민중당 등 청년단체 3곳은 7일 오전 서울 삼성전자 서초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음에도 현장 관리자 부재와 사고 발생 2시간 뒤 피해자 사망하고 나서야 신고했다"며 "삼성은 사고가 있을 때마다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진상조사, 재발방지를 약속했지만 그때뿐이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삼성전자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려 했지만, 삼성전자 측이 출입구를 폐쇄하자 "항의서한 조차 받지 못하면서 사과를 이야기하냐"며 항의서한을 투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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