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은 7일 전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다저스와 메츠의 경기에서 5회초 터진 메츠 타자 아메드 로사리오의 우전 안타를 알렉스 버두고의 실책으로 정정했다.
류현진은 이 경기 선발로 나섰다. 2대3으로 끌려가던 5회초 1사 1, 3루에서 로사리오와 승부를 펼쳤고 공은 외야로 날아갔다. 다저스의 우익수 버두고는 슬라이딩하며 잡으려 했지만 공이 글러브를 맞고 그라운드로 떨어졌다.
로사리오의 안타로 표기됐지만 이는 하루 만에 버두고의 실책으로 정정됐다.
류현진의 기록도 바뀌었다. 로사리오의 타구가 버두고의 실책으로 정정되면서 류현진이 5회 내준 2실점은 모두 비자책으로 처리됐다.
류현진의 6일 메츠전 등판 결과도 6이닝 11피안타 5실점 3자책에서, 6이닝 10피안타 5실점 1자책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