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공직기강비서관 최강욱·교육비서관 이광호 공식임명

신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최강욱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 청와대 교육비서관 이광호 경기도교육청 장학관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직제개편과 인사이동으로 공석이 된 비서관 두 곳의 인사를 단행했다.

청와대는 공직기강비서관에 최강욱(50) 법무법인 청맥 변호사를, 교육비서관에 이광호(52) 경기도교육청 장학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전북 남원 출신의 최 신임 공직기강비서관은 전주 전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군법무관임용시험(11회)에 합격해 국방부 국회담당 법무관, 국방부 검찰단 수석검찰관,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 민변 사법위원장 등을 지냈다.

김종호 전 공직기강비서관이 감사원 사무총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후임 비서관에 내정됐고 지난 7일부터 청와대로 출근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첫 직제개편으로 자리한 교육·문화비서관이 최근 교육비서관과 문화비서관으로 분리되면서 공석이 된 교육비서관에는 이광호 장학관이 임명됐다.

충남 아산 출신의 이 신임 비서관은 천안고와 한양대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국대에서 국어교육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우학교 교장과 교육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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