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직업계 고교 학점제' 내년 시범 운영

◇ '직업계 고교 학점제' 내년 시범 운영

경기도교육청은 내년부터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특성화 학과가 있는 일반고 등 일부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학점제를 시범 운영합니다.

직업계 고교 학점제는 대학처럼 학과별 졸업 필수 학점을 둬 희망하는 다른 학과의 과목도 골라 수강할 수 있게 한 학생 중심의 학사제도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말까지 도입 방안을 마련한 뒤 내년부터 일부 직업계 고교에서 시범 운영할 방침입니다.

◇ 농어촌 따복택시, 도시외곽 확대 추진

경기도의회는 오는 10일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인영 의원이 낸 '따복택시 운영과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합니다.

농어촌지역을 운행하는 따복택시는 버스 요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 요금과 택시 요금의 차액은 경기도와 시·군이 택시회사에 보전해주고 있습니다.

개정조례안이 통과되면 농어촌이 아닌 도시 외곽의 산업단지 등 대중교통 사각지대 주민들도 따복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 식품안전관리평가 '의정부시 최우수'

경기도는 안전한 먹거리 조성과 음식문화 개선사업 평가를 통해 의정부 등 6개 시에 모두 상사업비 1억 원을 포상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6월부터 7월 초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식품위생분야 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의정부, 파주, 오산, 안양, 하남, 여주시를 선정했습니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의정부시는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안전관리 사업 등을 추진해 상사업비 3천만 원을 받았습니다.

◇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진로박람회

경기도는 오늘 오전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학부모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꿈울림 진로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박람회입니다.

박람회에서는 홍보존과 진학존, 취업존, 체험존, 특별관, 공연관 등 6개 존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1명의 인기 전문 직업인들과의 만남의 시간도 갖었습니다.

◇ 경기도 청소년 대토론회 내일 개최

'2018 경기도 청소년 대토론회'가 내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립니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내 청소년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 함께 나아가는 참여, 다 함께 누리는 복지'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청소년 대토론회'는 청소년들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에 의견을 내고 향후 경기도 청소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 체인지업캠퍼스, 일일체험 모집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체인지업캠퍼스 파주캠프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여러 교육기관에서 영어교육을 하는 선생님들을 초청해 다양한 일일체험을 선보입니다.

행사 당일에는 출입국 심사 체험, 영어뮤지컬 공연, 영어로 진행되는 일일체험 수업 등이 진행됩니다.

이번 무료 체험은 영어교육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일자별로 40명까지 선착순으로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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